홀짝 4호가 서점에 입고되었습니다. 그래픽디자이너가 그래픽 디자인에 대해 쓰고 엮고 출판하는 잡지입니다. 이번 이슈에 대한 소개글입니다. " 첫 번 째 글은 김동휘의 [오랜만입니다]입니다. 출판사 북디자이너로 일하던 김동휘가 어떤 일을 해왔고, 어떤 생각의 변화를 거쳐 지금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는지 약 10년 간의 과정을 담담하게 쓴 글입니다. 두 번 째 글은 신동혁(신신)의 [(신신의) 협업의 파트너들]입니다. 신신이 의뢰자/처와 상호 발전적으로 진행한 4가지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소개합니다. 세 번 째 글은 한경희의 [인하우스에서도 디자인을 하나요? 인하우스 디자인 프로세스 엿보기 1: 더현대 서울 오프닝 키 비주얼]입니다. 2021년 2월 오픈한 더현대 서울의 키 비주얼 디자인 탄생 과정을 인하우스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설명합니다. 네 번 째 글은 워크스(이연정 이하림)의 [영혼을 가진 디자이너 되기, 제13회 광주비엔날레 "떠오르는 마음, 맞이하는 영혼", 마음과 영혼 사이에서 디자인하기]입니다. 2019년에 시작해 2021년에 완료한 제 13회 광주비엔날레 프로젝트 과정을 총 6가지 파트로 나누어 말합니다. 마지막 글은 박이랑의 [수도권 디자이너들]입니다. 수도권에 사는 디자이너 S, J, H가 각각 아침, 점심, 저녁 시간을 어떤 태도로 보내는지 그린 픽션입니다. 별지로는 이경민이 생각하는 '경계'에 대해 만든 그래픽이 실렸습니다." 12천원, 정사록 디자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