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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스톤헨지'와 '더뉴그레이'가 함께한 '엄빠의 로맨스 되찾기' 두번째 스토리
이옥경 👩🏻❤👨🏼 강은철
"우리 여기 종로에서 만났거든요, 그 첫 데이트 이후로 인사동은 거의 30년 만이에요,"
종로,명동쪽에서 일을 했었어요.
이옥경씨도 근처에서 일을 했습니다. 그러다 마주치는 일들이 많아졌는데 회사 생활을 할 때 주변사람들과 예의를 지키고 또 친절한 모습을 많이 보게 됐어요.
그렇게 관심을 갖게 되긴 했죠. 얼핏 나이차가 조금 있는 것 같아서 생각도 못 했지만 다행히 그 때 동안이 었는지 제 나이보다 한참 어린 줄 알았어요 그러다 우연히 노래 하나를 듣게 됐습니다.
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였습니다. 그 때 이옥경씨가 가사집도 보지 않고 그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부를 때 그 때 뭔가를 느꼈나봅니다.
진심으로 이 사람을 좋아하게 된 출발인 것 같아요.
그 때도 지금도 종로에 있네요.
#엄빠의로맨스되찾기#아빠도그때는열심히였단다